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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죄 없는 남편하고 이혼을 하잖아요? 남편하고 아들 딸 이혼 아픔을 주고 내연남하고 결혼해서 내연남이 초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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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죄 없는 남편하고 이혼을 하잖아요? 남편하고 아들 딸 이혼 아픔을 주고 내연남하고 결혼해서 내연남이 초혼이고

남편하고 아들 딸 이혼 아픔을 주고 내연남하고 결혼해서 내연남이 초혼이고 시댁에서 못마땅하고 장인어른 장모하고 형님 처형 처남 처재 내연남 사위 좋아하고 능력있고 돈 많으니까 외부적인 조건이라도 아들 딸을 새로 또 낳고 잘 먹고 잘 살겠지만 전 남편하고 아들 딸은 이혼의 아픔을 주고 미국으로 이민가고 얼마나 오래살 지 봐야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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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이 말씀하신 상황은,

법적·윤리적으로나 인간적인 측면에서 굉장히 복잡하고 감정적으로도 무거운 케이스입니다.

정리해보면,

아내가 남편에게 명백한 잘못 없이 이혼 → 내연남과 재혼 → 내연남은 초혼이자 능력·재력 있음 → 일부 가족은 환영, 일부는 반대 → 아들·딸은 전남편과 남음 → 아내는 미국 이민 후 새 가정 이런 구조네요.

1. 전 남편과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 전 남편: 이유 없이(혹은 본인의 잘못 없이) 배우자에게 버림받았다는 상실감과 배신감이 큽니다.

  • 자녀: 부모의 이혼 자체가 큰 상처인데, 어머니가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새 아이를 낳으면 “우리는 버려졌다”라는 심리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특히 어릴수록 이 상처는 장기적으로 정서·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아내와 내연남 부부의 현실

  • 외부 조건(재력, 능력, 미국 이민 등)만 보면 단기적으로는 안정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배우자·자녀에게 준 상처, 가족 내 반대, 도덕적 평판은 장기적으로 관계를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요인입니다.

  • 내연 관계에서 시작된 결혼은, 신뢰 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에 서로를 의심하거나 관계가 깨질 가능성이 일반 결혼보다 높습니다.

3. “얼마나 오래 살지 봐야 한다”는 의미

  • 현실적으로는 두 사람이 새 환경에서 잘 지낼 수도 있고, 가치관 차이나 과거 문제로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 다만 중요한 건 겉으로 보이는 생활 수준이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특히 이혼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준 상처와 도덕적 부담은, 시간이 지나도 관계 속에서 불쑥 불거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리를 해보면

  • 전남편과 자녀는 심리적·정서적 상처를 장기간 안고 갈 가능성이 높음.

  • 아내와 내연남은 당장은 조건이 좋아 보일 수 있으나, 관계 지속성은 장담하기 어려움.

  • 도덕·윤리적 기반이 약한 결혼은 외부 조건이 아무리 좋아도 갈등 소지가 많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