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미술 그만두고 싶을 때 저는 현재 고3 입시반을 다니는 일반고 학생입니다학원을 다닌건 작년 6월
저는 현재 고3 입시반을 다니는 일반고 학생입니다학원을 다닌건 작년 6월 부터니 대충 8개월 쯤 됐습니다제가 그만두고 싶다고 한 이유는 학원에 가는게 너무 힘들고 이제는 그림이 즐거운게 아니라 나에게 또 다른 스트레스만 준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사실 전 미술 학원을 다닌 이유도 공부도 못하는데 옛날부터 칭찬 좀 자잘하게 들어온 미술을 하면 진로도 정해지고 마냥 즐거울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무엇보다 학원에서 밥 먹을 친구도 없고 그런 낯설고 외로운 곳에서 10시 부터 10시 까지 즐겁지도 않은 그림만 붙들고 있으니 아침마다 현타가 옵니다제가 옛날부터 하고 싶었던건 사실 미술이 아니라 음악인데.. 지금이라도 학원을 그만두고 즐겁게 음악하면서 진짜 제 인생을 살고 싶어요..입시가 1년도 안남은 시점에서 그만두는게 300만 원 투자해서 학원을 다녔던게 아깝게 느껴지지만.. 전 이렇겐 못살것 같아요.. 조언 한 마디 씩만 해주셨음 합니다
딱 입시까지만 버티시면 지금 갖고 계신 스트레스가 다 해소되겠지만
지금의 과정이 재미없으시다면 입시 끝이라는 결과를 만들기 어려우시겟죠 !
그리고 지금 전혀 맞지 않은 학과로 준비하시는거라 더 스트레스일거 같은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