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3학생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꿈도 없었고 목표도 없었고 모든 일에 의욕도 없고
저는 예전부터 꿈도 없었고 목표도 없었고 모든 일에 의욕도 없고 욕심도 없었어요. 뭔가를 해도 그거에 집중을 잘 하는 성격도 아니었어요. 초등학생때부터 학원도 엄청 자주 빠졌고 지금도 그러고있어요. 고2때부터 그래도 뭐라도 해야지 하고 일본 미대 유학을 준비하고 있었는데요.아까도 말했다시피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공부를 싫어하였고 습관이 잡히지 않아있어서 공부에 집중 하기도 어렵고 일본어 외우기가 너무 힘들어요.사실 제대로 해보지도않았지만요.미술 일본어 둘다 어느때는 의욕이 엄청 넘치다가 갑자기 사그라들어서 제대로 하지도 않는게 반복되고요.예체능 돈도 많이 드는데 어차피 미술 일본어 열심히 해서 대학을 가봤자 유학간다고 부모님 돈만 엄청 써놓고 막상 가서 의욕 없는 제가 자퇴를 결심하게 될수도 있을 것 같고….지금도 고등학교를 제대로 다니고 있지않아요 엄청 빠지고 무단 지각합니다..대학을 졸업한다고 해도 제가 돈을 벌 수있을지 모르겠어요 일본미대를 나와서…그래서 그냥 이럴 바에는 지금부터 알바를 하고 애들 다 대학 가서 열심히 대학생활 즐길 동안 돈 모아두는게 낫지않나..하고 생각하고 있어요..일본유학은 1년 재수를 해야하거든요..어떻게 생각하시나요..?지금이라도 그냥 열심히 해서 어떻게든 대학을 들어갈까요? 아님 그냥 알바라도 하면서 돈이라도 모아둘까요..저희 집은 중산층이고 계속 집에서 살면서 부모님 카드 쓰면서 번 돈은 저축 할 수 있을만큼 잘 살아요..부모님이 그 정도 지원은 해주신다고 하고요 제가 괜히 대학 가서 거기서 학비랑 돈 엄청 쓰고 아무것도 못 할 바에는 바로 돈 벌고 부모님카드 쓰는게 나을까요..?
20대는 무조껀 자신에 능력을 늘리거나 갖춰야 합니다.
한마디로 스펙을 쌓아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열심해서 일본 미대가서 학위 따세요~
그럼 뭐 든지 길이 열리지 않을까요..